▲ 참새미(중골)폭포,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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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댓글 0건 조회Hit 10회 작성일Date 25-07-27 22:47본문
가전렌탈내구제
▲ 참새미(중골)폭포, 폭포 우측은 나뭇가지에 가려져서 보이지 않는다. 평소에는 조금 위쪽까지 올라갈 수 있으나 불어난 수량으로 위험하여 더 이상은 접근이 불가능하다.▲ 가지산 대피소▲ 운문지맥길의 1080봉과 일명 자살바위(1080 조망바위)로프 작업을 함께 하기로 했던 후배에게 로프 작업 일정을 미루자고 연락한 뒤 가지산 서북 1릉과 서북 2릉 사이 해발 약 820~855m에 위치한 참새미(중골)폭포를 찾기로 하고 국립밀양등산학교~1080봉~참새미(중골)폭포~서북1릉~가지산~밀양재~용수골로 하산하는 코스를 계획했지만 산행 하루 전날인 토요일 오후 4시 넘은 시각까지 쏟아진 폭우로 용수골 수량이 만만찮을 텐데 계곡을 가로질러야 햐는, 이정표가 서있는 고도 730m 지점의 계곡 상황이 어떨지 가늠되지 않아 석남터널 밀양 쪽에서 들머리를 잡았다.▲ 구름이 내려앉은 운문산과 참새미폭포에서 올라섰던 가지산 서북2릉▲ 승용차 7~8대 주차 가능하지만 며칠간 내린 폭우로 빗물에 쓸려내려온 낙엽 더미가 엄청 쌓여있어 주차공간 확보가 쉽지 않아 막걸릿집이 있는 곳에 주차 후▲ 오심골 날머리가 있는 헬기장을 지나고 서북 1릉 갈림길을 지난 뒤 여름철 쉬어가기 좋은 소나무가 있는 조망 바위에서 내려다보는 용수골 풍경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삼양리▲ 이정표에서 우측으로 등로 따라 오른다.참새미폭포 최상단 계곡 풍경, 폭포 하단부로 내려가기 위해 이 지점에서 계곡을 횡단 후 좌측 능선에 붙어 길이 없는 거친 산길을 헤치며 조심스레 내려서면▲ 가지산 쌀바위가 손에 잡힐 듯 가깝다.목~토요일까지 3일간 200~280mm 가 쏟아진 직후, 잠자던 참새미폭포가 깨어나 기지개라도 편 듯 우렁찬 소리로 물줄기를 아래로 쉼 없이 내려쏟고 있다. 폭포 위쪽으로 조금 더 올라서면 양 갈래로 쏟아지는 폭포수를 찍을 수 있지만 수량이 많고 바위가 미끄러워서 하단부에서만 폭포수를 보는것으로 만족한다.▲ 영남알프스 대장봉 가지산참새미(중골)폭포 상류에서 내려다보니 하루 전날 오후 늦게까지 내린 폭우로 폭포 수량이 위압적이다. 계곡 좌측 암벽으로 올라 폭포 하단부로 내려서는데 비에 젖은 길이 까칠하여 조심스레 폭포 하단부로 접근했다. 다음에 이곳 암벽 쪽에 2군데 정도 로프를 설치하면 후답자들이 좀 더 안전하게 접근할 것 같아서 일단 머릿속에 로프 작업을 입력해 놓는다. 계곡 하단부는 수량이 많고 물살이 엄청 세서 젖어있는 바위를 올라서는 일이 만만찮다. 오랜만의 폭우로 잠에서 깨어난 참새미폭포 상부는 좌우폭이 약 20m 정도로 제 모습을 완전히 드러내어 거대한 폭포수를 쏟아붓는 참새미폭포의 압도적인 위용에 입이 딱 벌어진다.▲ 운문지맥 능선에서 참새미폭포 들머리로 들어선 뒤 서북 1릉과 서북 2릉 능선 사이의 작은 능선을 따라 계속 내려가면 능선 끝 계곡이 참새미(중골)폭포다.1.산행 일자 : 2025. 07. 203.산행 거리 : 11.45km참새미(중골)폭포는 가지산 서북 1릉과 서북 2릉 사이 해발 850~815m 계곡 최상단부에 위치하여 폭우가 쏟아진 직후가 아니면 제대로 된 폭포 모습을 기대하기 어렵다.▲ 석남터널~가지산~참새미(중골)폭포~가지산 서북 2릉 모션 트랙▲ 가지산 중봉은 구름 속2.산행 코스 : 석남터널~중봉~가지산~가지산장~운문지맥~참새미폭포(중골폭포)~가지산 서북2릉~운문지맥~가지산~중봉~석남터널▲ 용수골 끝자락에 국립밀양등산학교가 보인다.▲ 조망 바위에서 서북 1릉과 참새미폭포로 내려서는 짧은 능선▲ 위성지도에서 가지산~참새미(중골)폭포~가지산 서북 2릉 트랙 경로 보기6.주차정보▲ 계곡길을 오르는데 쇠점골 상류 계곡물소리가 우렁차다.▲ 첫 조망이 트이는 곳에서 바라보이는 24번 국도와 상북면 일대5.산행 통계참새미폭포 전체 모습을 영상에 들어오도록 담기 위해서는 폭포 위쪽으로 5~6m를 더 올라가면 되지만 쏟아지는 계곡 수량에 위험하여 폭포 하단부에서 영상을 담고 가지산 서북 2릉 방향으로 올라서야 하는데 서북 2릉으로 오르는 등로는 초반에는 전혀 보이지 않아 이곳을 처음 찾는 산객들은 찾기가 쉽지 않다. 참새미(중골)폭포에서 서북2릉으로 오르는 들머리에 탄이 시그널을 걸어두고 30여 미터를 계속 오르니 희미하게 옛길 흔적이 보인다.이지점에서 북동쪽 방향 오심골 상부 오심폭포도 참새미(중골)폭포와 고도가 비슷한데 역시 폭우가 쏟아진 직후가 아니면 제대로 된 폭포 모습을 기대할 수 없다.4.산행 트랙 첨부▲ 석남사 방향에서 석남터널을 빠져나오면 우측으로 밀양 방면 가지산 들머리가 나온다.▲ 폭우 직후의 참새미(중골)폭포▲ 가지산 정상▲ 가지 중봉에서 가지산을 조망하고 석남터널에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조망 바위에서 옹강산 조망가지산 오름길에 예전에 함께 장거리를 했던 분과 일행들을 만나서 가지산까지 함께 한 뒤 가지 산장에 오랜만에 들렀더니 산장지기가 바뀌었다. 석이버섯을 따러 가지북봉쪽으로 간다는 일행 중 1명이 나와 함산을 한 적이 있다는데 어쩐 일인지 내게는 기억이 없다. 이런저런 옛이야기를 하며 산장에서 잠시 쉬다가 일어선 뒤 참새미폭포 들머리로 향한다.▲ 가지산 아래 헬기장 우측 소나무 1그루가 있는 곳이 오심골 들/날머리다.▲ 서북2릉으로 오를 때면 항상 간식타임을 하는 조망 바위▲ 서북 2릉을 지나 운문지맥과 접속하여 가지산 방향으로 가는 중 진달래능선과 용수골 조망역대급 폭우산행 당일 2025년 7월 20일은 2주 전에 운곡폭포에 로프 작업하러 가기로 약속되었지만 '자연재해라'는 커다란 변수가 생겼다. 때이른 6월의 마른 장마 뒤 근 열흘 동안이나 이어지는 불볕더위에 메말라 가던 경남지역은 7월17~19(토)요일까지 많은 비가 내렸는데, 영남알프스(울산시 울주군, 양산시, 밀양시, 청도군, 경주시 산내면) 주요 산군인 가지산 주변 울주군 상북면 일대에도 약 280mm, 운곡폭포가 있는 밀양시 산내면, 못안폭포가 있는 청도군 운문면 일원에도 약 220m의 폭우가 쏟아졌다. 이로 인해 울산의 젖줄이라 일컫는 태화강 중류 반천 지역 아파트 주변에 주차된 승용차들은 차량 지붕만 보일 정도로 침수가 되었다는 뉴스도 나온다.▲ 이른 아침 대피소(매점)에 불이 켜져 있고 음악이 흘러나온다.참새미(중골)폭포 상류 좌측 암벽에서 폭포 하단부로 오르내렸던 까칠한 구간이 끝나고 이제 서북2릉으로 올라서면 된다는 마음에 긴장이 풀린 탓인지 허기가 져서 서북 2릉 오름길 조망 바위에서 캔맥주에 하이볼로 갈증을 달랜 뒤 조금 이른 점심을 먹으며 한참을 쉬어가는데 파란 하늘에 떠 있는 뭉게구름이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모습이 왜 그리 아름다운지...산행 이야기▲ 참새미폭포에서 올라섰던 서북2릉과 운문지맥 능선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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