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구제 힙합계의 레전드 아티스트 칸예 웨스트(Kanye West)의 9년 만의 첫 한국 단독 라이브 공연 《YE LIVE IN KOREA》가 이번 주말인 7월 26일에 인천 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립니다. 오늘은, 콘서트의 티켓팅 예매, 공연정보 등을 소개해 드릴게요.예약 방법 : 카카오 T 앱 → 상단 여행 탭 내 '셔틀' 선택 → "YE 내한 콘서트 셔틀" 상품 예약더불어, 이번 공연을 기념하며 다양한 MD를 선보여서 음악과 패션 모두 칸예 웨스트답게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될 거 같은데요. 공식 MD의 사전 주문은 공연 당일, 현장 MD 부스 키오스크에서 주문할 수 있다고 하니, 상세한 MD 구매 안내는 아래 및 공연 주최사인 '채널 캔디' 공식 SNS를 참조 바랄게요.[이미지, 영상 출처 : @channel.candy, 멜론 티켓]각 노선 및 운영 시간 등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 모빌리티 페이지에서 확인해 주세요.@dazedkorea <데이즈드> 코리아의 2024 디지털 커버물론, 칸예 웨스트 공연하면 떠오르는 논란들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2025년 들어 그의 거침없는 욕설, 성적인 발언, 그리고 가장 큰 이슈였던 나치 지지 발언 때문에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었답니다. 특히 지난 5월 6일 본인의 X에 "I am doing Heil Hitler at all my shows"라고 직접 올리면서 콘서트 자체가 취소되었던 안타까운 일도 있었답니다. 이 때문에 콘서트 티켓은 순차적으로 자동 환불 처리되었고, 공연 MD 판매도 일시 중단되기도 했었답니다. 하지만 이런 논란 속에서도 채널 캔디 측에서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정치적·종교적 메시지나 사회적 논란을 유발할 수 있는 내용은 포함되지 않을 거라고 밝혔으니, 이번에는 오직 칸예 웨스트 음악과 퍼포먼스에만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아요.무대에는 백마를 탄 기사가 등장하고, 모래 언덕 모양의 구조물에는 천국처럼 조명이 비치며, 수많은 퍼포먼서들이 흰색 의상을 입고 무대 위를 자유롭게 뛰어다니는 모습은 그야말로 '예'다운' 무대였다고 해요. 특히 타이 달라 싸인이 입었던, 깃털이 온몸을 감싼 거대한 새 같은 코스튬은 2023 LVMH 프라이즈 세미 파이널리스트인 준태킴(JUNTAE KIM)이 디자인했다고 해서 큰 화제가 되기도 했었답니다.<셔틀버스 운영 안내> [YE LIVE IN KOREA]칸예 웨스트 내한공연 《YE LIVE IN KOREA》 예매 링크(멜론 티켓)셔틀버스 예매는 7월 4일(금) 오후 6시부터 카카오 T 앱에서 가능합니다.채널 캔디공연 장소 : 인천 문학경기장 주경기장2025 칸예 웨스트 내한공연 《YE LIVE IN KOREA》 콘서트 티켓팅 예매 공연정보 / MD / 물품보관소 / 셔틀버스 안내 지난 6월 말 개관한 부산 연제구 연제만화도서관 입구에는 높이 7m, 317인치 크기의 초대형 미디어 월이 설치돼 있다. 이재찬 기자 chan@ 예전의 만화방에서는 인상을 찡그린 부모가 아이들의 손을 끌고 나오는 장면이 낯설지 않았다. 그런데 부모가 아이들 손을 잡고 들어가는 만화방이 생겼다. 아니 만화방 가고 싶은 부모가 아이들을 앞세운다고 해야 더 정확할까?□가 보자! 국내 최초 ‘공립’ 만화방국내 최초로 공립 만화방, 아니 만화도서관이 생겼다는 소식에 부산 연제구로 향했다. 6월 말 개관한 연제만화도서관은 정부가 공모한 ‘생활SOC(사회간접자본) 복합화 사업’ 대상에 선정돼 설립됐다. 사업비는 99억 1000만 원이며, 건물 한쪽에는 연산3동 행정복지센터도 자리잡고 있다.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2067㎡) 규모로 만화책 3만 여권과 전자책 4000여 권 이 비치된 ‘매머드급 만화방’이다. 기자가 찾은 지난달 23일엔 평일임에도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남녀노소 없이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한쪽에선 학생들이 바닥에 드러누워 ‘포켓몬스터’를 읽고 있고, 다른 쪽에선 아이들이 VR 기기를 쓰고 온 몸을 흔들며 게임에 집중하고 있었다. 머리가 희끗한 어르신은 허영만의 ‘식객’에 시선을 고정하고 책장을 넘겼다. 1층 만화라운지 이용객들. 이재찬 기자 chan@ 도서관 1층부터 돌아봤다. 메인 공간인 만화라운지에 들어서자마자 배트맨과 슈퍼맨으로 유명한 ‘DC코믹스’와 아이언맨, 헐크 등의 캐릭터를 내세운 ‘마블코믹스’ 책장이 눈에 띄었다. 그 옆으로는 ‘좀비에게 물려도 끝까지 읽는 책’이란 제목으로 꾸며진 서가가 있었다. 개관 기념으로 웹툰 ‘지금 우리 학교는’을 그린 주동근 작가가 엄선한 도서를 선보이는 코너이다. 이곳은 앞으로 2~3개월마다 사서들이 새로운 주제의 큐레이션(전시) 서가로 꾸려갈 예정이다.한편에는 7ｍ 높이의 초대형 ‘미디어 월’(317인치)이 설치돼 있다. 부산시 캐릭터 ‘부기’를 연필과 붓, 태블릿 내구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