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앵커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의 반
페이지 정보
작성자 sans339 댓글 0건 조회Hit 2회 작성일Date 25-08-04 22:36본문
내구제
[뉴스데스크]◀ 앵커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의 반인권적 언행에 대한, 직원들의 내부 고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내란 수사 국면에서 이른바 '윤석열 방어권 보장 권고안'을 의결했던 당시 상황을 드러내는 녹취록을 저희 취재진이 확보했는데요.강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이 한창 진행 중이던 지난 1월, "윤 전 대통령 방어권이 보장돼야 한다"는 내용의 권고안이 국가인권위원회 전원위에 상정되자, 일부 인권위 직원들이 안창호 위원장을 항의차 면담했습니다."권고안 의결이 인권위 역사를 부정하는 것"이라는 직원들 반발에 안 위원장은 비공개 안건이 공개된 걸 문제 삼았습니다.[안창호/인권위원장]"비공개 안건이면 위원들이 이걸 지켰어야 되는 거에요. 그러면 아무 문제가 없잖아. 그렇게 하고 회의 하는지도 모르는 거야 외부에서는"헌법재판소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안창호/인권위원장] "지금 헌법재판소 봐요. 말을 많이 하다 보니까 막, 우리 때보다, 지금 나는 그런 걱정도 돼요. 헌재 결정이 나도 지금 이대로 가다가는 나중에 굉장히 위험해질 수도 있어 나라가. <지금보다 어떻게 더 위험합니까?> 말꼬리 잡지 말고…"당시 안건은 보수 성향으로 분류됐던 김용원, 한석훈, 김종민, 이한별, 강정혜 인권위원이 발의했습니다.안 위원장은 "발의가 있으면 상정하는 건 법과 규칙을 따르는 거"라면서 이런 말도 했습니다.[안창호/인권위원장]"요새 어떤 통계에는 40몇 퍼센트가 탄핵을 반대합니다. 이런 상황인데 내가 이거를 상정마저도 안한다? 일각에서는 굉장히 비판을 할 수가 있어요."이같은 녹취는 인권위 노조가 안 위원장의 언행과 관련한 제보를 받는 과정에서 MBC가 새롭게 확인했습니다.한 직원은 "비상계엄 이후 인권위 간부들이 인권위원장 명의의 성명서 초안을 작성했는데, 안 위원장이 '위헌적 비상계엄'이라는 문구에 X표를 그었다"고 주장했습니다."직원에게 '동성애자 아니죠'라며 성적 지향을 확인했다", "여성 직원의 머리카락을 만졌다", "양심적 병역거부와 관련해 특정 종교를 비하했다"는 제보도 이어졌습니다.안 위원장은 "격려나 친근감 표현 차원이었고, 부적절한 언행은 없었다"면서 "의도와 달리 논란이 생겨 유감"이라는 입장을 냈습니다.하지만 비상계엄 성명서 초안에 엑스자를 그은 건 맞는지 묻는 MBC 질의에는 답하지 않았습니다.인권 단체들은 "안 위원장이 차별과 혐오를 선동하고 있다"면서 '성소수자 혐오 표현에 대한 안건 상정을 막았다'는 등의 이유로 안 위원장을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MBC뉴스 강은입니다.영상취재:[뉴스데스크]◀ 앵커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의 반인권적 언행에 대한, 직원들의 내부 고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내란 수사 국면에서 이른바 '윤석열 방어권 보장 권고안'을 의결했던 당시 상황을 드러내는 녹취록을 저희 취재진이 확보했는데요.강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이 한창 진행 중이던 지난 1월, "윤 전 대통령 방어권이 보장돼야 한다"는 내용의 권고안이 국가인권위원회 전원위에 상정되자, 일부 인권위 직원들이 안창호 위원장을 항의차 면담했습니다."권고안 의결이 인권위 역사를 부정하는 것"이라는 직원들 반발에 안 위원장은 비공개 안건이 공개된 걸 문제 삼았습니다.[안창호/인권위원장]"비공개 안건이면 위원들이 이걸 지켰어야 되는 거에요. 그러면 아무 문제가 없잖아. 그렇게 하고 회의 하는지도 모르는 거야 외부에서는"헌법재판소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안창호/인권위원장] "지금 헌법재판소 봐요. 말을 많이 하다 보니까 막, 우리 때보다, 지금 나는 그런 걱정도 돼요. 헌재 결정이 나도 지금 이대로 가다가는 나중에 굉장히 위험해질 수도 있어 나라가. <지금보다 어떻게 더 위험합니까?> 말꼬리 잡지 말고…"당시 안건은 보수 성향으로 분류됐던 김용원, 한석훈, 김종민, 이한별, 강정혜 인권위원이 발의했습니다.안 위원장은 "발의가 있으면 상정하는 건 법과 규칙을 따르는 거"라면서 이런 말도 했습니다.[안창호/인권위원장]"요새 어떤 통계에는 40몇 퍼센트가 탄핵을 반대합니다. 이런 상황인데 내가 이거를 상정마저도 안한다? 일각에서는 굉장히 비판을 할 수가 있어요."이같은 녹취는 인권위 노조가 안 위원장의 언행과 관련한 제보를 받는 과정에서 MBC가 새롭게 확인했습니다.한 직원은 "비상계엄 이후 인권위 간부들이 인권위원장 명의의 성명서 초안을 작성했는데, 안 위원장이 '위헌적 비상계엄'이라는 문구에 X표를 그었다"고 주장했습니다."직원에게 '동성애자 아니죠'라며 성적 지향을 확인했다", "여성 직원의 머리카락을 만졌다", "양심적 병역거부와 관련해 특정 종교를 비하했다"는 제보도 이어졌습니다.안 위원장은 "격려나 친근감 표현 차원이었고, 부적절한 언행은 없었다"면서 "의도와 달리 논란이 생겨 유감"이라는 입장을 냈습니다.하지만 비
내구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