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현금결제 폐지·관리체계 개편[제주=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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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댓글 0건 조회Hit 5회 작성일Date 25-07-29 13:21본문
상조내구제 선지급
제주도, 현금결제 폐지·관리체계 개편[제주=뉴시스] (왼쪽 두 번째) 김완근 제주시장이 29일 오전 제주시청 기자실에서 열린 억대 종량제쓰레기봉투 횡령 사건 사과 성명 발표 기자회견에서 고개를 숙이고 있다. (사진=제주시청 제공) 2025.07.29. photo@newsis.com[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29일 김완근 제주시장이 수억원대 종량제 쓰레기봉투 판매대금 횡령사건에 대해 "시민 여러분께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김 시장은 이날 사과성명을 내고 이 같이 밝혔다.그는 "종량제봉투 대금 수납과 관련한 내부 감독 시스템에 문제가 있었다"며 "이를 사전에 바로잡지 못한 명백한 실수가 있었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전했다.또 "횡령을 저지른 직원에 대해서는 범죄사실 인지 즉시 직무 배제와 경찰 수사 의뢰를 진행했다"며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해당 직원과 직무 감독자들에 대한 엄중한 문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김 시장은 "민생경제가 어려운 이 시기에 시민 여러분 모두를 위해 쓰여야 할 소중한 재원이 다른 누구도 아닌 우리 시 공직자 한 사람의 주머니를 채우는 데 사용돼 매우 참담한 심정"이라고 말했다.제주도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종량제봉투 관리체계를 전면 개편한다.재발 방지 대책으로 ▲현금 취급 차단 ▲디지털 관리 시스템 구축 ▲순환근무제 도입 등을 추진한다.[제주=뉴시스] (왼쪽 두 번째) 김완근 제주시장이 29일 오전 제주시청 기자실에서 억대 종량제쓰레기봉투 판매대금 횡령 사건에 대해 사과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주시청 제공) 2025.07.29. photo@newsis.com 범행 수법에 이용됐던 유통 간 종량제봉투 현금결제를 전면 폐지하고 카드 및 계좌이체만 허용한다. 사업비 1000만원을 투입해 재고·주문 시스템을 온라인으로 새롭게 구성하고 종량제봉투 배달 직원에 대해 2년 주기 순환근무제를 도입하기로 했다.앞서 제주시청은 이달 중순께 공무직 A(30대)씨를 횡령 혐의로 제주동부경찰서에 고발했다.A씨는 2018년부터 제주시 소재 마트·편의점 등에 종량제쓰레기봉투를 유통하면서 수 차례에 걸쳐 판매대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올해 상반기만(1~6월) 해도 약 800만원을 횡령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시청은 기존 자료를 분석해 A씨가 약 5~6억원대 대금을 가로챈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제주도, 현금결제 폐지·관리체계 개편[제주=뉴시스] (왼쪽 두 번째) 김완근 제주시장이 29일 오전 제주시청 기자실에서 열린 억대 종량제쓰레기봉투 횡령 사건 사과 성명 발표 기자회견에서 고개를 숙이고 있다. (사진=제주시청 제공) 2025.07.29. photo@newsis.com[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29일 김완근 제주시장이 수억원대 종량제 쓰레기봉투 판매대금 횡령사건에 대해 "시민 여러분께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김 시장은 이날 사과성명을 내고 이 같이 밝혔다.그는 "종량제봉투 대금 수납과 관련한 내부 감독 시스템에 문제가 있었다"며 "이를 사전에 바로잡지 못한 명백한 실수가 있었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전했다.또 "횡령을 저지른 직원에 대해서는 범죄사실 인지 즉시 직무 배제와 경찰 수사 의뢰를 진행했다"며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해당 직원과 직무 감독자들에 대한 엄중한 문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김 시장은 "민생경제가 어려운 이 시기에 시민 여러분 모두를 위해 쓰여야 할 소중한 재원이 다른 누구도 아닌 우리 시 공직자 한 사람의 주머니를 채우는 데 사용돼 매우 참담한 심정"이라고 말했다.제주도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종량제봉투 관리체계를 전면 개편한다.재발 방지 대책으로 ▲현금 취급 차단 ▲디지털 관리 시스템 구축 ▲순환근무제 도입 등을 추진한다.[제주=뉴시스] (왼쪽 두 번째) 김완근 제주시장이 29일 오전 제주시청 기자실에서 억대 종량제쓰레기봉투 판매대금 횡령 사건에 대해 사과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주시청 제공) 2025.07.29. photo@newsis.com 범행 수법에 이용됐던 유통 간 종량제봉투 현금결제를 전면 폐지하고 카드 및 계좌이체만 허용한다. 사업비 1000만원을 투입해 재고·주문 시스템을 온라인으로 새롭게 구성하고 종량제봉투 배달 직원에 대해 2년 주기 순환근무제를 도입하기로 했다.앞서 제주시청은 이달 중순께 공무직 A(30대)씨를 횡령 혐의로 제주동부경찰서에 고발했다.A씨는 2018년부터 제주시 소재 마트·편의점 등에 종량제쓰레기봉투를 유통하면서 수 차례에 걸쳐 판매대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올해 상반기만(1~6월) 해도 약 800만원을 횡령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시청은 기존 자료를 분석해 A씨가 약 5~6억원대 대금을 가로챈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상조내구제 선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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