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9일 경기 광명시 ‘광명동굴’을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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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댓글 0건 조회Hit 1회 작성일Date 25-08-02 14:19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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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9일 경기 광명시 ‘광명동굴’을 찾은 시민들이 화려한 조명으로 장식한 동굴에서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photo 뉴시스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 달 내내 폭염특보가 발표된 지난 7월, 경기 광명시 '광명동굴'은 무더위를 식히러 온 관람객으로 붐볐다. 이달 광명의 낮 최고기온은 40도. 동굴 내부 온도는 12도에 불과했다. 연중 12~13도를 유지하는 동굴 안은 시원하다 못해 서늘하기까지 했다. 반팔, 반바지가 무색할 정도다. 동굴처럼 시원하고 색다른 피서지가 필요한 계절, 특별한 추억까지 만들어줄 여행지를 소개한다.광명동굴, 한여름에도 긴팔, 긴바지 필수!가장 먼저 소개할 곳은 폐광에서 문화와 예술이 있는 동굴테마파크로 변신한 광명동굴이다. 광명동굴은 사람이 만든 인공동굴이다. 일제강점기였던 1912년 자원 수탈을 목적으로 개발됐다. 당시에는 광명동굴이라는 이름 대신 시흥광산으로 불렸다. 이 광산에서 금·은·동·아연 등을 채굴했다. 채굴된 광물은 1931년까지 일본으로 보내졌다. 광복 이후에는 산업발전을 위한 자원공급 역할을 했다. 1972년 폐광된 후 광명동굴은 40여년간 새우젓 창고로 쓰이다가 2011년 광명시가 광명동굴을 매입해 관광명소로 탈바꿈시켰다.광명동굴은 갱도 길이가 7.8㎞, 깊이가 275m에 이른다. 개방된 구간은 2㎞ 구간으로 총 9개 층 중 2개 층이다. 동굴 여행은 '바람길'에서 시작된다. 동굴 입구부터 '웜홀광장'까지 이어지는 150m의 길이다. 동굴 안쪽 깊은 곳에서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이 관람객을 먼저 맞아준다. 바람길 끝에는 웜홀광장이 있다. 웜홀은 우주공간에서 블랙홀과 화이트홀을 연결하는 통로로서 우주의 시간과 공간의 벽에 난 구멍을 말한다. 광명동굴의 웜홀광장 역시 4개의 동공(동굴 안에 있는 텅 빈 공간)이 만나는 곳으로 폐광의 역사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통로다. LED 조형물과 광섬유, 레이저 조명들이 어우러진 화려하고 신비로운 모습이 마치 영화 '아바타' 속 풍경을 연상케 한다. 동굴 속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는 이색적인 풍경이다. 광명동굴에서 가장 인기 있는 포토존이기도 하다. 이어지는 '빛의공간'은 더욱 화려하다. 동굴 안으로 들어갈수록 신비한 볼거리가 이어진다. 동굴 아쿠아월드는 1급 암반수를 이용해 토종물고기 외 세계 곳곳의 다양한 물고기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버들치, 돌고기, 납자루, 모래무지 등 우리나라 하천에 사는 물고기와 중국에서 황제의 관상어로 사랑받는 금룡이라는 황금 물고기도7월 9일 경기 광명시 ‘광명동굴’을 찾은 시민들이 화려한 조명으로 장식한 동굴에서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photo 뉴시스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 달 내내 폭염특보가 발표된 지난 7월, 경기 광명시 '광명동굴'은 무더위를 식히러 온 관람객으로 붐볐다. 이달 광명의 낮 최고기온은 40도. 동굴 내부 온도는 12도에 불과했다. 연중 12~13도를 유지하는 동굴 안은 시원하다 못해 서늘하기까지 했다. 반팔, 반바지가 무색할 정도다. 동굴처럼 시원하고 색다른 피서지가 필요한 계절, 특별한 추억까지 만들어줄 여행지를 소개한다.광명동굴, 한여름에도 긴팔, 긴바지 필수!가장 먼저 소개할 곳은 폐광에서 문화와 예술이 있는 동굴테마파크로 변신한 광명동굴이다. 광명동굴은 사람이 만든 인공동굴이다. 일제강점기였던 1912년 자원 수탈을 목적으로 개발됐다. 당시에는 광명동굴이라는 이름 대신 시흥광산으로 불렸다. 이 광산에서 금·은·동·아연 등을 채굴했다. 채굴된 광물은 1931년까지 일본으로 보내졌다. 광복 이후에는 산업발전을 위한 자원공급 역할을 했다. 1972년 폐광된 후 광명동굴은 40여년간 새우젓 창고로 쓰이다가 2011년 광명시가 광명동굴을 매입해 관광명소로 탈바꿈시켰다.광명동굴은 갱도 길이가 7.8㎞, 깊이가 275m에 이른다. 개방된 구간은 2㎞ 구간으로 총 9개 층 중 2개 층이다. 동굴 여행은 '바람길'에서 시작된다. 동굴 입구부터 '웜홀광장'까지 이어지는 150m의 길이다. 동굴 안쪽 깊은 곳에서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이 관람객을 먼저 맞아준다. 바람길 끝에는 웜홀광장이 있다. 웜홀은 우주공간에서 블랙홀과 화이트홀을 연결하는 통로로서 우주의 시간과 공간의 벽에 난 구멍을 말한다. 광명동굴의 웜홀광장 역시 4개의 동공(동굴 안에 있는 텅 빈 공간)이 만나는 곳으로 폐광의 역사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통로다. LED 조형물과 광섬유, 레이저 조명들이 어우러진 화려하고 신비로운 모습이 마치 영화 '아바타' 속 풍경을 연상케 한다. 동굴 속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는 이색적인 풍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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