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 트럼프 2기 통상·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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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댓글 0건 조회Hit 13회 작성일Date 25-07-27 19:51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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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트럼프 2기 통상·안보 패키지 딜 후방지원…"주한미군 중국 견제? 일회성 차출 정도만 허용해야"조현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 겸 국가안보보좌관 / 사진=뉴스1다음 달 1일로 예고된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고율관세 부과일을 앞두고 조현 외교부 장관이 미국을 방문해 관세 협상을 후방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미 2+2(재무·통상) 협의와는 별개로 한미외교장관 회담을 통해 관세뿐 아니라 한미 조선업 협력 필요성, 한국의 국방비 증액 등 안보 현안을 꺼내 정부의 '올코트 프레싱'(전방위 대미 협상 노력)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27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조 장관은 오는 31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마코 루비오 미 국무부 장관 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만나 외교·안보 현안 전반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외교장관은 관세 협상에 직접 참여하진 않지만 외교 현안을 총괄한다는 점에서 양국 간 통상·안보 '패키지 딜'(일괄거래)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루비오 장관은 안보보좌관을 겸임하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신임을 받고 있어 그 영향력은 더욱 큰 것으로 평가된다.조 장관은 이번 회담에서 한국이 대규모 대미 투자국인 점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이 미국에 제안한 5500억 달러(약 760조원)에는 못 미치지만 현대차, 삼성 등 국내 대기업들의 대미 투자액 등을 더하면 1000억 달러(약 140조원) 이상의 투자가 가능하다는 추정치도 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미국에 총액 210억 달러(약 31조원) 규모의 투자 집행을 약속하기도 했다.조 장관은 또 한국 조선 분야 기업의 역량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2기는 현재 경제·안보 등 전 분야에서 최대 위협을 '중국'으로 상정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해군력 증강에 따른 '데드 크로스'(미국의 해군력이 중국에 밀리는 상황) 우려가 제기되자 한국에 조선업 협력을 요청하고 있다.지난 3월12일(현지시간) 이란과 중국, 러시아 해군 함정[the300] 트럼프 2기 통상·안보 패키지 딜 후방지원…"주한미군 중국 견제? 일회성 차출 정도만 허용해야"조현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 겸 국가안보보좌관 / 사진=뉴스1다음 달 1일로 예고된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고율관세 부과일을 앞두고 조현 외교부 장관이 미국을 방문해 관세 협상을 후방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미 2+2(재무·통상) 협의와는 별개로 한미외교장관 회담을 통해 관세뿐 아니라 한미 조선업 협력 필요성, 한국의 국방비 증액 등 안보 현안을 꺼내 정부의 '올코트 프레싱'(전방위 대미 협상 노력)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27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조 장관은 오는 31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마코 루비오 미 국무부 장관 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만나 외교·안보 현안 전반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외교장관은 관세 협상에 직접 참여하진 않지만 외교 현안을 총괄한다는 점에서 양국 간 통상·안보 '패키지 딜'(일괄거래)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루비오 장관은 안보보좌관을 겸임하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신임을 받고 있어 그 영향력은 더욱 큰 것으로 평가된다.조 장관은 이번 회담에서 한국이 대규모 대미 투자국인 점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이 미국에 제안한 5500억 달러(약 760조원)에는 못 미치지만 현대차, 삼성 등 국내 대기업들의 대미 투자액 등을 더하면 1000억 달러(약 140조원) 이상의 투자가 가능하다는 추정치도 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미국에 총액 210억 달러(약 31조원) 규모의 투자 집행을 약속하기도 했다.조 장관은 또 한국 조선 분야 기업의 역량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2기는 현재 경제·안보 등 전 분야에서 최대 위협을 '중국'으로 상정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해군력 증강에 따른 '데드 크로스'(미국의 해군력이 중국에 밀리는 상황) 우려가 제기되자 한국에 조선업 협력을 요청하고 있다.지난 3월12일(현지시간) 이란과 중국, 러시아 해군 함정들이 오만 만에서 합동 군사 훈련을 하고 있다. 미 해군정보국(ONI)이 2023년 7월 유출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조선 능력은 미국의 23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연간 선박 건조 능력은 10만GT(Gross Tonnage·총톤수) 안팎인 데 비해 중국은 2325만GT 수준이다. 미국 의회조사국(CRS)이 지난해 8월 발간한 자료에서도 현재 미 해군 함정 숫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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